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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회계저널 | 기업의 지리적 위치와 재무분석가의 수 및 이익예측오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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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12월 10일
제 11권 4호
저자 : 남혜정&/최종학

최근 회계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는 기업의 지리적 위치가 경영자의 의사결정 및 투자자의 활동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지리적 위치와 재무분석 가의 수 및 재무분석가가 제공하는 이익예측치의 특성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위치가 대도시 지역에 위치할수록 여러 이해관계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되며, 이에 따 라 이해관계자나 투자자들은 기업을 분석하는 재무분석가에게 많은 정보를 요구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재무분석가 역시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 근접성이 높은 도시지역에 위 치한 기업들을 분석할 유인이 높다.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특성을 살펴보면, 도시지역에 위치한 기업일수록 많은 재무분석가들이 예측치를 발표하기 때문에 재무분석가들은 기업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하고자 하는 유인이 있다. 이를 위해 기업에 호의적이고 낙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경향이 높을 것이다(Das et al., 1998). 본 연구는 이러한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816개의 기업-년도 표본을 대상으로 위의 두 가지 가설에 대해 검증 한 결과, 기업의 본사위치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할수록 이러한 기업을 분석하는 재무분석가 의 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예측치의 특성을 살펴보면, 이익 예측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통제한 후에도 기업의 본사위치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할수록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는 낙관적인 경향을 보였다. 또한 기업의 본사위치가 서울인 경우와, 서울 및 경기지역과 주요 광역시인 경우에도 추가 분석하였으며, 대부분 일관된 결과를 발 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과 재무분석가의 지리적 근접성이 재무분석가의 예측기업 선정과 이 익예측치 특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