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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회계저널 | 운용리스의 자본화가 재무비율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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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9월 일
제 12권 3호
저자 : 신승묘

리스는 이에 대한 회계처리 목적상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운용리스의 경우 에는 리스부채가 재무상태표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기업은 가급적 운용리스 방식의 리스 계약을 선호하며 그 결과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IASB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구분을 없애고 모든 리스를 자본화하도록 하는 새로운 IFRS(리스 회계기준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도 새로운 IFRS를 수용할 예정이다. 그런데 새로운 IFRS에 따라 모든 리스를 자본화하게 되면 부채비율을 비롯한 회계수치가 심하게 영향을 받음에 따라 기업들의 리스 이용이 위축될 수 있으며, 이는 리스업계의 입장에서 새로운 IFRS의 도입을 반기지 않는 핵심적 이유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운용리스를 자본화할 경우 회계수치가 어느 정도나 영향을 받게 되는지, 그리고 과연 운용리스의 자본화가 회계정보의 유용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시의적절한 연구주제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에 입각하여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운용 리스를 자본화할 경우 주요 재무비율들이 어느 정도나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업의 신용평가 지표로서의 재무평점을 종속변수로 하고 주요 재무비율들을 독립변수로 한 회귀분석모형 의 설명력이 운용리스를 자본화한 경우가 자본화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더 높은지 실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용리스를 자본화할 경우 총자산이익률과 부채비율은 유의 적으로 더 커지고 자기자본순이익률과 이자보상비율 및 유형자산회전율은 유의적으로 더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용리스를 자본화한 경우가 자본화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재무평점에 대한 재무비율들의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운용리스의 자본화가 주요 재무비율들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며 운용리스를 포함하여 모든 리스를 자본화하 는 것이 회계정보의 유용성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