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기업의 배당성향과 재무분석가의 낙관적 이익예측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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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2년 3월 31일 |
| 제 13권 1호 |
| 저자 : 남혜정 |
본 연구는 기업의 배당성향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에 체계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
다. 구체적으로 직전년도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을 예측하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가 낙관적인
편의(optimistic bias)를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가 기
업특성과 재무분석가의 특성에 의하여 체계적 편의를 가진다는 연구결과들과 함께, 특히 긍정적인
정보에 대하여는 과대반응하고, 부정적인 정보에 대하여는 과소반응하며, 일반적으로 낙관적 예측
편의가 있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배당정보는 실무적으로 재무분석가가 기업을 평가하
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으며, 선행연구 역시 재무분석가가 배당정보가 공시되면 이익예측
치를 수정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배당정보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특성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다. 만약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직전년도 배당의사결정에 대하여 과대반응
하여 이익예측치를 제공한다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는 체계적으로 낙관적인 편의를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직전년도 배당정보를 적절하게 반영하여 예측한다면, 재무분
석가의 이익예측치는 체계적인 편의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기업의 배당의사결정이 재무분석가의 낙관적 이익예측편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
는 1,724개의 기업-년의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업의 전년도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재무
분석가의 낙관적 예측편의가 유의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배당성향을 총배당과 현금
배당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을 통
제한 후의 결과도 모두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배당성향과 재무분석가의 낙관적 예측편
의간의 양의 관계가 외국인투자자비중에 따라 달라지는지 검토한 결과,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기업
일수록 이러한 관계는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배
당정보에 대하여는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배당성향이 높으면서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기업
에 대하여는 배당정보를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배당정보가 재
무분석가의 낙관적 이익예측편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유용
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를 활용하는 기업가치관련연구에도 유용
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높고, 그들의 역
할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역할을 재무분석가의 관점에
서 재조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 구체적으로 직전년도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을 예측하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가 낙관적인
편의(optimistic bias)를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가 기
업특성과 재무분석가의 특성에 의하여 체계적 편의를 가진다는 연구결과들과 함께, 특히 긍정적인
정보에 대하여는 과대반응하고, 부정적인 정보에 대하여는 과소반응하며, 일반적으로 낙관적 예측
편의가 있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배당정보는 실무적으로 재무분석가가 기업을 평가하
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으며, 선행연구 역시 재무분석가가 배당정보가 공시되면 이익예측
치를 수정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배당정보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특성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다. 만약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직전년도 배당의사결정에 대하여 과대반응
하여 이익예측치를 제공한다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는 체계적으로 낙관적인 편의를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직전년도 배당정보를 적절하게 반영하여 예측한다면, 재무분
석가의 이익예측치는 체계적인 편의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기업의 배당의사결정이 재무분석가의 낙관적 이익예측편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
는 1,724개의 기업-년의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업의 전년도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재무
분석가의 낙관적 예측편의가 유의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배당성향을 총배당과 현금
배당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을 통
제한 후의 결과도 모두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배당성향과 재무분석가의 낙관적 예측편
의간의 양의 관계가 외국인투자자비중에 따라 달라지는지 검토한 결과,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기업
일수록 이러한 관계는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배
당정보에 대하여는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배당성향이 높으면서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기업
에 대하여는 배당정보를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배당정보가 재
무분석가의 낙관적 이익예측편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유용
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를 활용하는 기업가치관련연구에도 유용
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높고, 그들의 역
할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역할을 재무분석가의 관점에
서 재조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