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K-IFRS 도입이 주요 재무비율의 유용성에 미치는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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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11-07 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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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3년 10월 31일 |
| 제 14권 5호 |
| 저자 : 정휘영 |
본 연구는 K-IFRS 도입으로 인해 재무제표 정보의 예측가치(predictive value)가 증가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향상되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9년 또는 2010년에 K-IFRS를 조기에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결산재무제표와 주가자료를 이용하여 추정재무제표(pro forma financial statements) 작성시 예측 요인으로 사용되는 주요 재무비율의 주가관련성이 K-IFRS 도입 이후가 K-IFRS 도입 전보다 더 높아졌는지 여부를 실증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추정손익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주당매출액, 매출액순영업이익률, 세후차입이자율 및 주당순금융부채 등 손익예측 요인들의 주가관련성은 대부분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추정재무상태표 작성에 필요한 재무상태예측 요인들 중에서 주당매출액과 금융부채비율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영업운전자본회전율의 역수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과 이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영업순고정자산회전율의 역수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FRS 도입으로 인하여 재무제표의 손익예측 관련 재무비율은 대부분 예측가치 증가로 정보유용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재무제표의 재무상태예측 관련 정보에 있어서는 K-IFRS 도입으로 인하여 금융부채비율 등 일부는 예측가치가 증가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나, 그 밖의 영업운전자본회전율과 영업순고정자산회전율은 정보유용성에 큰 변함이 없거나 오히려 예측가치가 감소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영업운전자본 및 영업순고정자산에 대하여 예측가치를 높이기 위한 인식, 측정 및 보고 규정의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