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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회계저널 | K-IFRS 도입이 주요 재무비율의 유용성에 미치는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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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10월 31일
제 14권 5호
저자 : 정휘영

본 연구는 KIFRS 도입으로 인해 재무제표 정보의 예측가치(predictive value)가 증가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향상되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9년 또는 2010년에 KIFRS를 조기에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결산재무제표와 주가자료를 이용하여 추정재무제표(pro forma financial statements) 작성시 예측 요인으로 사용되는 주요 재무비율의 주가관련성이 KIFRS 도입 이후가 KIFRS 도입 전보다 더 높아졌는지 여부를 실증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추정손익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주당매출액, 매출액순영업이익률, 세후차입이자율 및 주당순금융부채 등 손익예측 요인들의 주가관련성은 대부분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추정재무상태표 작성에 필요한 재무상태예측 요인들 중에서 주당매출액과 금융부채비율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영업운전자본회전율의 역수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과 이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영업순고정자산회전율의 역수의 주가관련성은 KIFRS 도입 전에 비해 KIFRS 도입 이후가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FRS 도입으로 인하여 재무제표의 손익예측 관련 재무비율은 대부분 예측가치 증가로 정보유용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재무제표의 재무상태예측 관련 정보에 있어서는 KIFRS 도입으로 인하여 금융부채비율 등 일부는 예측가치가 증가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나, 그 밖의 영업운전자본회전율과 영업순고정자산회전율은 정보유용성에 큰 변함이 없거나 오히려 예측가치가 감소함으로써 정보유용성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영업운전자본 및 영업순고정자산에 대하여 예측가치를 높이기 위한 인식, 측정 및 보고 규정의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