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비정상감사시간이 미래이익의 주가 정보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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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5년 8월 31일 |
| 제 16권 4호 |
| 저자 : 정현욱 |
본 연구는 감사시간이 높은 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은 감사시간이 낮은 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귀무가설을 실증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가설은 감사시간과 관련된 상이한 해석에 근거하여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모형은 Tucker and Zarowin(2006)의 미래이익반응계수 모형(FERC,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을 이용하였으며, 비정상감사시간은 마희영 외(2012)의 방법론에 근거하여 측정하였다. 2002-2009년 기간 동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3,036개(기업-년)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비정상감사시간과 미래이익 간의 교호변수는 유의한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Tucker and Zarowin(2006)이 제시하고 있는 통제변수에 추가하여 감사인 교체여부 및 대형감사법인을 통제변수로 포함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하였으나, 비정상감사시간과 미래이익 간의 교호변수는 유의한 음(-)의 값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비정상감사시간을 더미변수(중위수 이상이면 1, 아니면 0)로 측정하여 분석하였으나, 그 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사시간이 높은 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은 감사시간이 낮은 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보다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는 투자대상기업의 높은 감사시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감사시간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는 감사시간이 회계정보의 신뢰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분석하고 있지만, 투자자가 감사시간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투자자는 감사시간에 따라 미래이익을 주가에 차별적으로 인식한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공헌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