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PF지급보증이 기업가치와 부채조달비용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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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3-22 15: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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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6년 2월 29일 |
| 제 17권 1호 |
| 저자 : 박종성 |
국내 부동산개발 사업은 시행사와 시공사가 분리된 형태로 추진되며, 시행사의 차입에 대해 건설
사인 시공사가 지급보증 등의 신용보강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시행사는 자본력
이 취약하기 때문에 분양미달 등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급보증을 선 시
공사가 그 부채를 대부분 떠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본 연구는 시공사인 건설사들이 시행사를 위
해 제공한 PF지급보증이 건설사의 기업가치 및 부채조달비용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건설사 219개(164개) 기업-연 표
본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PF지급보증이 건설사의 기업가치에는 부정적인(-)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차기 부채조달비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PF지급보증과 부
채조달비용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부채조달비용 측정방법 상의 한계 때
문일 수 있다.
K-IFRS 도입 전 회계기준에 따를 경우 PF지급보증은 우발부채에 해당되어 주석으로 공시되었
다. 그러나 K-IFRS 도입 후 상장 건설사들은 금융보증부채를 재무제표 본문에 인식해야 하며, 충
당부채의 인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지급보증이 충당부채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커졌다.
이러한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 때문에 건설업계는 K-IFRS가 도입될 경우 부채비율이 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실제 부채 증가 정도는 크지 않았다. 금융보증부채로 계상된 금액은
보증금액에 보증료율을 곱한 수준이었으며, 지급보증충당부채를 추가로 인식한 기업도 많지 않았
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장이 이와 같은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를 고려하는지를 확인하기 위
해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한 결과, K-IFRS 도입 후 주석 기재된 PF지급보증을 부채로 인식하는
정도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K-IFRS 도입으로 인해 PF지급보증액 중 부
채로 인식된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장은 PF지급보증 정보에 대해 차별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보
여준다.
사인 시공사가 지급보증 등의 신용보강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시행사는 자본력
이 취약하기 때문에 분양미달 등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급보증을 선 시
공사가 그 부채를 대부분 떠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본 연구는 시공사인 건설사들이 시행사를 위
해 제공한 PF지급보증이 건설사의 기업가치 및 부채조달비용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건설사 219개(164개) 기업-연 표
본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PF지급보증이 건설사의 기업가치에는 부정적인(-)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차기 부채조달비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PF지급보증과 부
채조달비용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부채조달비용 측정방법 상의 한계 때
문일 수 있다.
K-IFRS 도입 전 회계기준에 따를 경우 PF지급보증은 우발부채에 해당되어 주석으로 공시되었
다. 그러나 K-IFRS 도입 후 상장 건설사들은 금융보증부채를 재무제표 본문에 인식해야 하며, 충
당부채의 인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지급보증이 충당부채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커졌다.
이러한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 때문에 건설업계는 K-IFRS가 도입될 경우 부채비율이 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실제 부채 증가 정도는 크지 않았다. 금융보증부채로 계상된 금액은
보증금액에 보증료율을 곱한 수준이었으며, 지급보증충당부채를 추가로 인식한 기업도 많지 않았
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장이 이와 같은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를 고려하는지를 확인하기 위
해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한 결과, K-IFRS 도입 후 주석 기재된 PF지급보증을 부채로 인식하는
정도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K-IFRS 도입으로 인해 PF지급보증액 중 부
채로 인식된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장은 PF지급보증 정보에 대해 차별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보
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