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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회계저널 | K-I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연결, 별도, 개별재무제표 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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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6월 30일
제 17권 3호
저자 : 최성호․박종일․남혜정

 본 연구는 KI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종속기업이 있는 기업과 종속기업이 없는 기업으로 나누어 비교분석 하였다. 구체적으로, KIFRS에 의해 작성된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에서 산출된 순이익(EPS)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와, 또한 KIFRS 후기간(preIFRS20082010vs. postIFRS20112013)에 따라 연결, 별도, 개별재무제표로부터 산출된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비교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Ohlson(1995)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표본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KOSPI)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KOSDAQ)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IFRS 도입 이후 연결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보다 낮았다. 둘째, 연결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그러나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았다. 셋째, 개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추가분석에 의하면 KIFRS 이전기간에서는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별도, 연결, 개별재무제표 순서로 상대적으로 컸으나, KIFRS 이후기간에서는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연결재무제표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마지막으로, 시장유형에 따라 나누어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앞서 개별재무제표의 결과는 주로 KOSDAQ 표본에서 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정보비대칭이 높은 시장(KOSDAQ)일 때 KIFRS 의무도입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종합하면, 본 연구결과는 종속기업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K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뿐만 아니라 시장유형에 따라서도 차별적인 결과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발견은 KIFRS 의무도입의 효과에 관심 있는 학계뿐만 아니라 실무계, 회계기준 제정기관 및 KIFRS의 정착에 힘쓰고 있는 규제기관에게도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