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K-I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연결, 별도, 개별재무제표 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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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최성호 박종일 남혜정(89-1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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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6년 6월 30일 |
| 제 17권 3호 |
| 저자 : 최성호․박종일․남혜정 |
본 연구는 K-I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종속기업이 있는 기업과 종속기업이 없는 기업으로 나누어 비교분석 하였다. 구체적으로, K-IFRS에 의해 작성된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에서 산출된 순이익(EPS)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와, 또한 K-IFRS 전․후기간(pre-IFRS:2008년∼2010년 vs. post-IFRS:2011년∼2013년)에 따라 연결, 별도, 개별재무제표로부터 산출된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비교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Ohlson(1995)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표본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KOSPI)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KOSDAQ)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IFRS 도입 이후 연결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보다 낮았다. 둘째, 연결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그러나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았다. 셋째, 개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K-IFRS 도입 이후기간이 이전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추가분석에 의하면 K-IFRS 이전기간에서는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별도, 연결, 개별재무제표 순서로 상대적으로 컸으나, K-IFRS 이후기간에서는 별도재무제표의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연결재무제표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마지막으로, 시장유형에 따라 나누어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앞서 개별재무제표의 결과는 주로 KOSDAQ 표본에서 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정보비대칭이 높은 시장(KOSDAQ)일 때 K-IFRS 의무도입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종합하면, 본 연구결과는 종속기업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K-FRS 의무도입이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뿐만 아니라 시장유형에 따라서도 차별적인 결과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발견은 K-IFRS 의무도입의 효과에 관심 있는 학계뿐만 아니라 실무계, 회계기준 제정기관 및 K-IFRS의 정착에 힘쓰고 있는 규제기관에게도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