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회계이익-세무이익의 차이와 회계이익 및 세무이익의 정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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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5-11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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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6년 4월 30일 |
| 제 17권 2호 |
| 저자 : 노밝은․황명철 |
본 연구는 BTD의 차이의 크기에 따라 회계이익과 세무이익의 정보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들에서는 BTD가 기업의 이익조정을 포착할 수 있으며, 회계이익의 질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용치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외국의 경우 BTD가 작을수록 회계이익의 정보내용이 감소한다는 결과와, BTD가 낮은 경우에도 회계이익과 세무이익의 정보효과가 모두 크게 나타난다는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재무보고비용의 감소 유인이나 조세환경이 외국과는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BTD의 크기에 따라 회계이익의 정보효과 및 세무이익의 정보효과가 달라지는지를 일차적으로 살펴보고, 회계이익의 정보효과에 더하여 세무이익의 증분적인 주가설명력이 존재한다는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BTD의 크기에 따라 세무이익의 주가설명력이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의 유가증권 상장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회계이익과 BTD의 상호작용 변수에 대한 계수는 유의한 음(-)의 값이며, BTD와 세무이익간의 상호작용 변수의 계수는 유의한 양(+)의 값으로 나타나고 있어, BTD가 커질수록 회계이익의 정보효과는 감소하고, 세무이익의 정보효과는 증가한다는 것을 실증하였다. 또한 회계이익과 세무이익의 주가설명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BTD의 크기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하위 표본에 대한 분석한 결과, BTD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전체표본의 경우에는 회계이익의 주가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BTD가 큰 그룹의 경우에는 회계이익보다 세무이익의 주가 설명력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본 연구의 예상을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BTD가 회계이익의 정보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측면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본 연구는 BTD의 크기에 따라 회계이익과 세무이익의 주가설명력이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하여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의 결과를 개선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