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회계저널 |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간 커뮤니케이션 빈도와 감사품질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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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간 커뮤니케이션 빈도와 감사품질과의 관련성_김종근 김갑순(29~4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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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0년 6월 30일 |
| 제 21권 3호 |
| 저자 : 김종근, 김갑순 |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인 감사위원회(감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최근 감독당국이 동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외부공시를 강화하고, 핵심감사제도가 전 상장회사에 도입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계감사기준에서는 외부감사인이 지배기구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책임을 부여하고 있으며, 외부감사인과 감사위원회(감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감사품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감사절차 중에 하나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4년부터 외부감사인이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배기구와의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감사보고서의 첨부문서에 공시됨에 따라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회사를 대상으로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간의 커뮤니케이션 빈도와 감사품질과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감사품질로는 수정 Jones 모형(1995)과 수정 Jones 모형에 경영성과를 반영한 모형인 Kothari et al.(2005)모형을 사용하여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하였다.
실증결과, 관심변수인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두 가지 모형으로 측정한 감사품질 모두와 유의한 양(+)의 관계로 나타났으며,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간 커뮤니케이션 빈도와 감사품질간의 관련성을 감사위원회가 강화하는지를 교차변수를 도입하여 검증한 결과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실증결과는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인 감사위원회(감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증가할수록 감사품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는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간 커뮤니케이션 질이 아닌 외형적인 커뮤니케이션 빈도만을 고려한 연구라는 한계점이 있지만, 외부감사인과 지배기구인 감사위원회(감사)간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활성화되도록 공시를 확대하는 등 감독당국의 정책방향이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