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학연구 | 경영전략이 세무계획과 부채조달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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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10-15 1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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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5년 9월 30일 |
| 제 42권 3호 |
| 저자 : 김영철, 강정연 |
본 연구는 상장기업의 장기적인 보수적 부채조달의 원인을 세무적인 측면에서 탐색하기 위해 부채 대체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부채조달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효과적 세무계획의 대체효과를 살펴 보고, 자금조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영전략이 세무계획과 부채조달의 대체효과에 미 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비금융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부채대체가설 을 검증하기 위한 세무계획 측정치로 효과적 세무계획을 이용하였다. 효과적 세무계획은 Schwab et al.(2022), 김영철․마희영(2021)의 측정 방법 따라 측정하였고, 미래 부채비율과 효과적 세무계획을 회귀분석하였다. 경영전략은 Miles and Snow(1978, 2003)에 기반하여 Bently et al.(2013), 최규담 등 (2015)에 따라 선도형, 분석형, 방어형으로 측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무계획의 효과성이 클수록 부채조달수준은 감소한다. 세무계획을 통해 내부자금 보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우 부채 사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선도 형 전략집단에서 분석형과 방어형보다 세무계획과 부채조달의 대체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다. 이는 투자 등 지출을 위한 부채조달에 적극적인 선도형 기업의 경우 세무계획보다 투자활성화가 부채조달 의사결정에 우선순위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기업의 보수적 부채 사용으로 인한 세금 증가 효과와 자금 부족의 대안으로 적극적인 세무계획을 활용한다는 부채대체가설에 대한 실증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경영전략 유형이 세무계획과 부채조달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